김숙, 캠핑만을 위한 차에 용품 수집방까지‥화려한 싱글 라이프(홈즈)[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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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 캠핑 위해 차 구매까지 럭셔리 취미 생활 "장비가 엄홍길급"'
방송인 김숙의 럭셔리 취미생활이 언급됐다.
11월 20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 325회에서는 김숙, 주우재, 위너 강승윤이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감성임장을 떠났다.
이날 김숙, 주우재, 강승윤은 인기 드라마 '커피 프린스 1호점'에 나온 동네 종로구 부암동으로 임장을 갔다. 서울의 중심 종로에 위치해 있지만 조용한 분위기의 동네 꼭대기에는 예술가 부부의 집이 자리잡고 있었다. 쭉 뻗은 앞마당 정원과 북악산 전망 테라스가 인상적인 집이었다.
예술가 부부가 힘을 합쳐 올 리모델링을 했다는 집 곳곳에서 집주인의 센스가 엿보였다. 특히 코디들을 놀라게 한 건 한 폭의 그림 같은 암벽이 보이는 유리문. 김숙은 "전주인은 꼴보기 싫다고 했는데 (지금 집주인은) 일부러 보이는 창으로 만드셨단다"고 설명했고 양세형은 "나 같으면 떠 뚫었을 것 같다"며 액자 같은 뷰에 감탄했다.
해당 창으로 나가 암벽을 따라가면 취미 부자의 보물 창고가 나왔다. 전문가용 장비가 넘치는 공간이었는데 주우재, 강승윤은 "누나 입장에서는 귀여운 수준 아니냐", "누나 캠핑 창고가 이 집만하다는 얘기가 있던데", "엄홍길 선생님만큼 있다더라"라고 한마디씩 했다. 그리고 공개된 김숙의 캠핑 창고와 캠핑만을 위한 차. 제작진은 소문이 얼추 맞는 걸로 결론 내렸다.
김숙은 높은 곳에 위치한 만큼 탁 트인 뷰에도 반했다. 다만 김숙이 멀리 보이는 서울 도심을 가리키며 "우재야, 저기 회색도시 봐라. 답답하다"고 토로하자 주우재는 "누나 저기 좋다고 집 샀지 않냐. 저기 좋아서 집 산 사람이 '회색 도시' 이러고 있다"고 팩트 폭행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강승윤은 이어 보러 간 해방촌 5층짜리 매물에서 '본능적으로'를 들려주기도 했다. 강승윤은 이때 본인의 청춘은 언제였냐는 질문에 "전 아무래도 '슈퍼스타K2' 때 가장 화려한 청춘이 아니었나 싶다"라고 답했다. 자료화면으로 공개된 17살의 강승윤의 모습이 코디들 모두 추억에 젖게 만들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